서초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온라인 이벤트 진행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1월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 메타버스 게임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널리 알리고, 쉽고 재미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이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쉽게 배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은 서초구가 자체 제작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참여자가 가상현실 속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따라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신고 방법 등을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다.

이벤트는 11월1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1일 발표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이벤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PC 주소창에 ‘아동학대예방교육.kr’을 입력하면 된다. 웹페이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된 아이를 구출하는 미션을 완료하고 ‘서초구아동보호대응센터’로 입장해 퀴즈를 풀면 참여가 완료된다.

한편 구는 11월19일 ‘민·관·경 연합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열어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어 12월12일에는 ‘아동학대 예방 성과나눔회’를 개최해 유관기관, 경찰, 주민발굴단 등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며 “이번 온라인 이벤트가 더 많은 주민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