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기요양등급 후보 어르신 위한 ‘THE효도케어센터’ 열어
등록 : 2025-11-04 10:05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다리거나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3일 ‘THE효도케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등급 신청 후 판정까지 2~4주가 소요되는 동안 전액 자부담으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등급 외 어르신을 위한 기존 제도는 방문형 서비스 위주로 시설 돌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구립송학데이케어센터 2층(104.22㎡)을 리모델링해 ‘THE효도케어센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장기요양등급을 받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안내데스크와 커뮤니티실, 힐링공간을 갖췄으며 △사회복지사 △효도장기요양매니저 △요양보호사 △효도돌봄헬퍼 등 9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운영은 송학데이케어센터 수탁법인인 기독교 대한성결교회재단이 맡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지원(식사·투약 보조, 위생 관리 등) △물리 치료(적외선, 저주파 등) △지역 연계 활동(경로잔치, 기념행사 등)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응급상황 대처, 낙상 예방 등)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안심센터 연계 인지검사 △AI 기반 소셜 로봇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시간 또는 8시간 단위로 주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일 하루 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요금은 4시간 이하 4100원, 종일 82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고 차상위계층은 일부 감면된다. 식사·간식비 6000원은 별도다. 장기요양등급이 판정되면 서비스는 자동 종료되며 해당 어르신은 장기요양기관으로 연계된다. 등급 미판정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자동 해지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THE효도케어센터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맞춤형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주요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지원(식사·투약 보조, 위생 관리 등) △물리 치료(적외선, 저주파 등) △지역 연계 활동(경로잔치, 기념행사 등)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응급상황 대처, 낙상 예방 등)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안심센터 연계 인지검사 △AI 기반 소셜 로봇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시간 또는 8시간 단위로 주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일 하루 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요금은 4시간 이하 4100원, 종일 82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고 차상위계층은 일부 감면된다. 식사·간식비 6000원은 별도다. 장기요양등급이 판정되면 서비스는 자동 종료되며 해당 어르신은 장기요양기관으로 연계된다. 등급 미판정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자동 해지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THE효도케어센터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맞춤형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