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노원구, 천문우주과학관에서 슈퍼문 공개관측회

등록 : 2025-10-30 17:34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음달 5일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지구와 멀리 떨어진 상태의 보름달과 비교하면 크기는 12~13%,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 통상 1년에 3~4번 슈퍼문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주관하는 공개관측 행사를 마련했다. 11월5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중계근린공원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측할 수 있다.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은 물론 토성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모형의 포토존과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문의 노원천문우주과학관 070-4915-8910.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