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5년 중랑장학생’ 752명 선정…총 4억8000만 원 지원
등록 : 2025-10-30 11:12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월29일 ‘2025년 2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성적우수, 특기, 저소득 가정, 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415명의 학생에게 1억9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752명의 학생에게 약 4억8000만 원이 전달됐다.
중랑구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된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318명에게 71억7000만 원이 지원됐으며, 기금 누적 보유액은 약 104억 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은 구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제도”라며 “앞으로도 교육 여건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중랑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과 천문과학관 건립 등을 추진 중이며,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약 1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 1월 1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관계자들의 모습. 중랑구 제공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은 구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제도”라며 “앞으로도 교육 여건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중랑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과 천문과학관 건립 등을 추진 중이며,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약 1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