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경찰서·우체국 등과 ‘큐싱사기’ 예방 원팀 대응
등록 : 2025-10-30 11:04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급증하는 큐싱(Qshing) 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큐싱 사기는 정보무늬(QR)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정보무늬를 이용한 신종 범죄다. 최근 온라인 결제나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봉경찰서, 도봉우체국,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함께 지난 10월24일 ‘큐싱사기 범죄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큐싱사기 예방은 물론 신종사기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주소정보시설 등 정보무늬를 사용하는 안내표지와 홍보물에 큐싱사기 예방 문구를 삽입하고 정기 점검과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큐싱사기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범죄 의심 상황 발생 시 도봉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한다.
도봉경찰서는 대국민 범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관계 기관 간 신고체계를 구축하며, 도봉우체국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각각 도심지역과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정보무늬 부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사기 범죄 대응을 한 기관만의 책임으로 국한하는 것은 과거의 발상”이라며 “이제는 모든 관계 기관이 함께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큐싱사기 등 신종 범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부동산정보과 도로명주소팀 02-2091-3732.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도봉구 직원이 도로명주소표지판에 큐싱사기 방지 안내 문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도봉경찰서는 대국민 범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관계 기관 간 신고체계를 구축하며, 도봉우체국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각각 도심지역과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정보무늬 부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사기 범죄 대응을 한 기관만의 책임으로 국한하는 것은 과거의 발상”이라며 “이제는 모든 관계 기관이 함께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큐싱사기 등 신종 범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부동산정보과 도로명주소팀 02-2091-3732.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