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상권 동행 ‘2025 양재아트살롱’에 25만명 다녀갔다
등록 : 2025-10-21 15:04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봄과 가을 주말마다 양재천 수변무대부터 영동1교에 이르는 ‘양재천길 살롱스트림’에서 진행한 ‘2025 양재아트살롱’을 25만 명 방문하고 1500명 소상공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재아트살롱’은 2023년부터 구가 양재천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아트마켓이다. 소상공인과 공예작가, 청년기업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일상소품을 전시·판매하며, 봄과 가을 각각 한 달간 운영된다. 주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하천에서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주최는 구, 주관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다.
이번 가을마켓에서는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과 공예작가가 참여해 총 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서초50플러스센터 플리마케터 양성과정 수강생,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장애인 미술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성을 높였다. 판매자 모집 경쟁률은 기준 인원 대비 6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행사 현장에는 즉석노래자랑 ‘양재천천노래방’, 8미터 대형 서울해치 아트벌룬, 버스킹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글로컬 체험, 펫 살롱, K시어터 등 테마형 로컬이벤트도 진행돼 매주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올해는 로컬문화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시도했다. 봄에는 서초문화원의 벚꽃등축제와 연계해 ‘무브살롱 벚꽃아뜰리에’를 열었고, 가을에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인기 셀러 50팀이 참여한 ‘서리풀 아트살롱’을 운영해 이틀간 1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로컬페스타 ‘Bridge the Local’과도 협업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신사업과 신제품을 소개·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EBS 창사특집 ‘위대한 인도’ 시사회와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단편극장 ‘EBS AI 단편극장’을 상영하며 AI 특구인 양재의 브랜드 가치도 높였다. 양재천길 상권은 2022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살롱 in 양재천’ 브랜드를 중심으로 로컬문화와 상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무브컬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도권 유일의 ‘중소벤처기업부 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선정되며 지역 기반 상권 육성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양재천길의 문화콘텐츠와 상권을 연계한 ‘양재살롱위크’도 운영 중이다. 운동, 미식,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살롱문화를 확산시키며 장인학교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호스트로 참여해 20여 개 취향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아트살롱이 3년도 채 안 돼 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로 성장해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축제로 벚꽃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양재아트살롱 행사 모습. 서초구 제공
행사 현장에는 즉석노래자랑 ‘양재천천노래방’, 8미터 대형 서울해치 아트벌룬, 버스킹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글로컬 체험, 펫 살롱, K시어터 등 테마형 로컬이벤트도 진행돼 매주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올해는 로컬문화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시도했다. 봄에는 서초문화원의 벚꽃등축제와 연계해 ‘무브살롱 벚꽃아뜰리에’를 열었고, 가을에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인기 셀러 50팀이 참여한 ‘서리풀 아트살롱’을 운영해 이틀간 1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로컬페스타 ‘Bridge the Local’과도 협업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신사업과 신제품을 소개·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EBS 창사특집 ‘위대한 인도’ 시사회와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단편극장 ‘EBS AI 단편극장’을 상영하며 AI 특구인 양재의 브랜드 가치도 높였다. 양재천길 상권은 2022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살롱 in 양재천’ 브랜드를 중심으로 로컬문화와 상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무브컬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도권 유일의 ‘중소벤처기업부 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선정되며 지역 기반 상권 육성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양재천길의 문화콘텐츠와 상권을 연계한 ‘양재살롱위크’도 운영 중이다. 운동, 미식,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살롱문화를 확산시키며 장인학교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호스트로 참여해 20여 개 취향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아트살롱이 3년도 채 안 돼 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로 성장해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축제로 벚꽃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