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관내 경로당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실시
등록 : 2025-10-16 10:47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정보 교육’을 10월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57회차로 진행되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키오스크의 기본 구조와 용어 설명을 비롯해 음식 주문, 병원 대기 등록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키오스크를 조작해 주문을 해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어르신은 “이제는 무인 기계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75살 이아무개 어르신은 “평소에는 키오스크를 쓰기 두려웠는데, 직접 배우니까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2022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과 실버복지센터에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상시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자신감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디지털 변화가 누구에게나 부담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관내 경로당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모습. 성북구 제공
성북구는 2022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과 실버복지센터에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상시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자신감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디지털 변화가 누구에게나 부담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