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패션 브랜드, ‘패션월드 도쿄’ 참가로 세계 시장 두드린다
등록 : 2025-10-02 08:40
패션월드 도쿄 현장 사진. 중랑구 제공
현재 중랑구에는 서울시 전체 패션 봉제업체의 약 10.8%가 밀집해 있으며 구는 이를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 환경 개선과 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은 중랑구 봉제산업의 브랜드화와 세계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BADA TEXTILE(바다텍스타일) △CRT-1(씨알티원) △ELYON(엘리온) △HOYATEX(호야텍스) △JEIL SANGSA(제일상사) △SACKON DESIGN(자콘디자인) △SPRING TIME(인사동의봄날) △STUDIO HI(스튜디오하이)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은 전통적인 우아함을 살린 고급 의류부터 가방·모자 등 패션 소품, 독창적인 디자인의 반려동물 제품과 실용적인 육아용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출품해 중랑구 브랜드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해외 무대에서 선보였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패션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중랑구 패션산업의 도약은 물론 도시제조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랑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