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 민선 8기 구정 운영 만족도 94.5%
등록 : 2025-09-29 18:32 수정 : 2025-09-29 18:33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 도봉구 행정 수요조사’에서 구정 운영 만족도가 94.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국민리서치&컨설팅그룹에 의뢰해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1대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구민 1024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민선 8기 핵심 사업 8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1.6%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공원·하천 여가시설 확충이 95.2%로 가장 높았고, 교통 인프라 확충(93.7%), 사회적 약자 지원 및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91.9%), 문화·체육 활성화(91.7%), 지역경제 활성화(91.5%) 등이 뒤를 이었다.
정책별 선호도 조사에서는 △1호선 역사 환경 개선(교통) △학교 밖 학습공간 조성(청소년) △이웃 간 소통 공간 및 쉼터 조성(중장년층) △자동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스마트기술) 등이 꼽혔다.
도봉구 거주 만족도는 90.2%가 ‘살기 좋다’고 답했으며, 만족 요인으로 자연환경(18.2%)과 문화·여가생활(16.2%)을 들었다. 구정 발전에 대한 신뢰도 역시 82.9%가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자유 의견 문항에서는 청년·어르신·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17.5%), 대형 쇼핑몰·대형병원 등 인프라 구축(11.3%), 구립 문화시설 확충(9.6%) 등이 필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구청장 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현재 ‘추진력 있는 정책 전문가’(20.1%)가 가장 많이 꼽혔고, 바라는 이미지로는 ‘재난·갈등 위기관리 전문가’(14.8%)가 선택됐다. 도봉구 도시 이미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힐링도시’(31.9%)로 인식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응답해주신 행정 수요를 바탕으로 2026년 구정 운영 계획을 수립해 민선 8기를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8월 5일 ‘2025 도봉구 행정 수요조사’ 정책 토론 워크숍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 제공
도봉구 거주 만족도는 90.2%가 ‘살기 좋다’고 답했으며, 만족 요인으로 자연환경(18.2%)과 문화·여가생활(16.2%)을 들었다. 구정 발전에 대한 신뢰도 역시 82.9%가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자유 의견 문항에서는 청년·어르신·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17.5%), 대형 쇼핑몰·대형병원 등 인프라 구축(11.3%), 구립 문화시설 확충(9.6%) 등이 필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구청장 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현재 ‘추진력 있는 정책 전문가’(20.1%)가 가장 많이 꼽혔고, 바라는 이미지로는 ‘재난·갈등 위기관리 전문가’(14.8%)가 선택됐다. 도봉구 도시 이미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힐링도시’(31.9%)로 인식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응답해주신 행정 수요를 바탕으로 2026년 구정 운영 계획을 수립해 민선 8기를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