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추석 연휴 전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운영

등록 : 2025-09-19 10:44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9월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도봉구지부가 주관하며,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타이어, 핸들, 배터리, 전구, 오일류 등이며 점검 비용은 전액 무료다. 별도 예약이나 서류 준비 없이 점검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전에는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명절 특성상 자동차 사전 점검은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보험”이라며 “연휴 전 장거리 운행을 계획하는 구민께서는 꼭 점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교통행정과 자동차정비팀 02-2091-4183.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행사에서 구민이 차량 점검을 받고 있다. 도봉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