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락’에 빠져든다…‘광진 락 페스타’ 개최

등록 : 2025-09-18 12:35

광진 락 페스타 포스터.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9월20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 락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구민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상반기에 선정돼 시비 3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심 속에서 신나는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공연은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극동아시아타이거즈, 크램, 선셋온더브릿지, 마이애미커넥션 등 국내외 실력파 밴드 4팀이 출연해 ‘그대에게’, ‘붉은 노을’, ‘불티’, ‘호텔 캘리포니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28곡을 열창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구는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의료지원반 운영 △운영전문요원 25명 배치 △안전펜스와 안전띠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했다.

‘광진 락 페스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문화예술과 02-450-7597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야외에서 신나는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