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지역자활센터, 2025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등록 : 2025-09-18 12:07

성북지역자활센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 성북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 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역량 강화와 자활사업의 본질적 가치 구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1997년 개소 이후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며 현재 13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1700명의 참여자가 활동 중이며, 9개 자활기업 운영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자립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조미연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와 실무자,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복지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장은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전국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더욱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