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9일 창동역 상점가 창맥페스티벌 개최

등록 : 2025-09-16 11:35
‘창맥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9월19일 오후 1시 창동역 상점가(창동역 1번 출구 일대)에서 ‘2025 수제맥주 축제 창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동역 상점가만의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개최에서 많은 인파를 불러 모으며 상점가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올해도 버블케미스트, 아리랑브로리 등 전국 유명 수제 맥주 공장 5곳이 참여해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맥주와 곁들일 수 있는 창동역 상점가만의 메뉴도 준비된다. 상점가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뒤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수제맥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공연도 풍성하다. 케이팝 댄스와 DJ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맥페스티벌이 지역 상권과 주민, 방문객을 잇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창동역 상점가가 자랑하는 로컬 콘텐츠를 맛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경제과 상권활성화지원팀 02-2091-2942.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