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숨;터’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등록 : 2025-09-12 15:07
강동숨;터 개관 테이프 커팅 모습. 강동구 제공
특히 강동시니어문화센터는 ‘다시_온 공방’, ‘다시_온 카페’, ‘노인대학’,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갖추고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 7월 시범 운영 이후 모델 워킹, 커피·클래식 인문학, 명사 특강 등 ‘영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센터 내부에 조성된 강동구 첫 구립 스크린 파크 골프 연습장 ‘둔촌 스크린 파크 골프장’은 9월15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총 3타석 규모로 정교한 센서와 선명한 스크린 시스템을 갖췄으며 ‘공유누리’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9월 예약은 모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강동숨;터’라는 명칭은 도심 속에서 평온하게 숨을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강동구의 숨 쉴 수 있는 터전이라는 뜻을 담았다. 가운데 세미콜론(;)은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하나로 이음의 상징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돌봄과 문화, 여가로 연결되는 구조로 조성된 강동숨;터는 주민들의 일상에 숨을 불어넣는 생활 문화 거점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숨;터의 정식 개관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강동숨;터가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생활의 터전으로서 모든 세대가 문화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