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45년 만에 새 관상복합청사로 이전

등록 : 2025-09-11 20:46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9월5일 개청 45년 만에 노량진에서 장승배기역 인근으로 청사를 옮겨 상업시설과 결합한 관상(官商)복합청사로 문을 열었다. 새 청사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4672㎡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상가와 푸드코트가 입주해 있다. 특히 청사 중정에는 높이 15m의 초대형 미끄럼틀(가칭 디라이드, D-Lide)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지하 1층에는 유튜브 스튜디오를 마련해 누구나 무료로 촬영·편집을 할 수 있게 했고 탁구장, 레고 조립 공간도 만들었다. 아트리움 홀에서는 전시·공연·플리마켓을 수시로 열 예정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