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개관…청년 창업 도약 디딤돌로
등록 : 2025-09-11 09:57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개관식. 성동구 제공
센터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인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간 1인 오픈 데스크는 1인당 월 20만 원, 독립 오피스(4-9인실)는 1인당 24만 원으로 성수동 시세보다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자 등록을 두거나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 청년 예비 창업자, 창업유관기관 등이다. 지난 8월 2차례에 걸쳐 입주기업을 모집했으며, 개관 이후에도 입주 희망자를 위해 9월 말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센터 입주자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안전망이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성동구가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