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동육아 참여가정 위한 ‘2025 함께키움 운동회’ 개최
등록 : 2025-09-02 15:37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8월3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2025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가정을 위한 ‘함께키움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은 저출산과 핵가족화 속에서 부모가 육아의 노하우와 고민을 공유하며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으로 시작해 올해는 194개 모임 758가정으로 확대됐다.
이번 운동회에는 약 500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8.6% 늘어난 수치다. 행사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그룹 ‘아인스바움’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홍팀과 백팀으로 나뉜 팀 대항 경기로 열기를 이어갔다. 파도타기, 폭탄제거, 바구니 공넣기, 협동 주사위,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졌으며 신체놀이와 전통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었다. 에어바운스와 부채 꾸미기 체험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내년에도 공동육아 참여 가정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내년 초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를 통해 공동육아 참여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2025 함께키움 운동회 행사사진’. 서초구 제공
구는 내년에도 공동육아 참여 가정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내년 초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를 통해 공동육아 참여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