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등록 : 2025-09-02 09:49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9월5일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연다.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정례 모임이다. 구는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1부는 기조발제와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이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대 사회연대경제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하며 최순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치득 은평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이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의를 이어간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거점으로 교육과 컨설팅,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 간 연대와 협업 기반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월4일까지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누리집(www.ephu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