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9월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등록 : 2025-09-01 11:09

걷기챌린지 포스터(우이천).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꾸준한 걷기 실천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걷기 명소로 꼽히는 우이천 산책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코스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서 출발해 신창교를 지나 월계2교 맨발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총 3km 구간으로, 약 45분이 소요된다.

참가 신청은 걷기 챌린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구는 지난해 세 차례, 올해 상반기에는 북한산 둘레길 1구간에서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어 오는 10월과 11월에도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