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산세 징수율 96.8%…서울 자치구 1위
등록 : 2025-08-29 16:16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이 96.8%를 기록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 징수액은 390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억 원 증가했으며, 서울시 평균 징수율(95.3%)보다 1.5%p 높았다. 이번 성과는 주민 납세 의식과 함께 구가 추진한 공감형 세무행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구는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유예 △분할납부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감면 등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적극 홍보해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또 주택분 과세표준 상한제가 2년 연속 적용되면서 경감분이 올해 이월·반영돼 재산세 인상률이 높아졌다는 점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2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를 통해 안내문 배포와 설명회를 진행했다.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해서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활용했다. 전자고지 오류 및 반송분에 대해 카카오톡 모바일 고지서 5621건을 3차례 발송했고, 납부기한 직전에는 미납자 4만7050명에게 알림톡을 보내 가산세 발생을 예방했다.
또 주민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를 열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회는 6월 도곡초여름피크닉 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차례 진행되며, 9월4일 개포시장, 9월25일 창업가거리, 9월27일 메타세쿼이아 거리, 10월18일 구민화합축제, 10월30일 역삼2동 축제, 10월31일 코엑스 중소기업 지방세 설명회 등에서 이어진다. 또한 재건축 단지 신규 입주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설명회를 열어 이해하기 쉬운 세무행정을 추진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모범 납세자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구 세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또 주민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를 열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회는 6월 도곡초여름피크닉 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차례 진행되며, 9월4일 개포시장, 9월25일 창업가거리, 9월27일 메타세쿼이아 거리, 10월18일 구민화합축제, 10월30일 역삼2동 축제, 10월31일 코엑스 중소기업 지방세 설명회 등에서 이어진다. 또한 재건축 단지 신규 입주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설명회를 열어 이해하기 쉬운 세무행정을 추진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모범 납세자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구 세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남구청사 전경. 강남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