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복지콜 문자서비스 개시…신속·편리한 상담 제공

등록 : 2025-08-29 14:15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8월20일부터 ‘강북구 복지콜(02-901-7300)’을 통해 전화뿐 아니라 문자로도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복지콜은 전화 상담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같은 번호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주민들은 전화 연결이 부담스럽거나 간단한 문의가 있을 때 문자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자 상담은 접수 후 1일 이내 평일 근무시간에 확인되며 문자, 전화, 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속히 답변한다. 단순 문의는 즉시 처리하고, 복합 상담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안내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복지 상담이 꼭 필요하지만 통화가 부담스러웠던 구민도 이제는 문자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담 채널을 다양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북구청사 전경. 강북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