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6구역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등록 : 2025-08-28 12:13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화2동 309-39번지 일대 중화6구역 민간재개발사업이 8월18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27일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됐다.
중화6구역(구역면적 4만5566㎡, 최고 35층, 1280세대 규모)은 단독·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건물의 약 74%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며 반지하 주택 비율도 약 63%에 달한다. 불법 주정차와 협소한 도로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꼽혀왔다.
이 구역은 2024년 8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뒤 2025년 1월 구에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이어 현장답사와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1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확정으로 재개발이 본격 추진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대상지는 중랑천과 인접해 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변공원과 가깝고 7호선 중화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친수공간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향후 지역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의 주요 목표는 △중랑천 경관과 어우러지는 단지 조성 △장미제일시장 인접부 공공·생활시설 확충 △중화역~중랑천 보행축 및 어린이공원 설치 △교통·기반시설 정비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구는 현재 종전·후 추정자산 산출과 심의자료를 작성 중이며 10월 중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작성된 정비계획안을 10~11월 주민공람(30일)과 주민설명회에 부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중랑구는 5개 지역이 지정됐다”며 “중랑천 수변 활력단지로 재탄생해 주민의 쾌적한 일상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주택개발추진단 02-2094-6893.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중화동 309-39일대 조감도. 중랑구 제공
대상지는 중랑천과 인접해 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변공원과 가깝고 7호선 중화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친수공간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향후 지역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의 주요 목표는 △중랑천 경관과 어우러지는 단지 조성 △장미제일시장 인접부 공공·생활시설 확충 △중화역~중랑천 보행축 및 어린이공원 설치 △교통·기반시설 정비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구는 현재 종전·후 추정자산 산출과 심의자료를 작성 중이며 10월 중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작성된 정비계획안을 10~11월 주민공람(30일)과 주민설명회에 부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중랑구는 5개 지역이 지정됐다”며 “중랑천 수변 활력단지로 재탄생해 주민의 쾌적한 일상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주택개발추진단 02-2094-6893.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