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 개최
등록 : 2025-08-22 14:37
이순희 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에 선보인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강북구 제공
시식위원단은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푸드디렉터 편미정, 셰프 강기복(주식회사 열정 CEO), 그리고 솔매사랑길·솔샘시장·인수로 상인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맛을 평가하고 위생과 브랜딩 적합성을 점검하며 메뉴 보완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시식회의 결과 반영을 위해 9월 중 3차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유튜브 홍보 및 현판 부착, 사후관리 등을 통해 핵심 점포를 발굴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상권의 매력은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점포별 시그니처 메뉴가 자리 잡아 골목상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연 1회 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개발된 음식들은 지역축제 먹거리로 판매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