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 9월 개최

등록 : 2025-08-18 15:07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뉴트로 영화축제다.

상영 프로그램 ‘답십리시네마’에서는 영화 탄생부터 현재까지 100년의 영화사를 관통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1920년대 무성영화 시대 작품인 ‘카메라맨’(1928)과 최초 유성영화인 ‘재즈싱어’(1927), 1960년대 한국영화 대표작 ‘하녀’(1960), ‘마의 계단’(1964) 등이 상영된다. 최근작으로는 ‘거미집’(2023)과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2025)가 포함됐으며, 권해효와 하성국 배우가 참석하는 GV도 마련된다. 최신 애니메이션도 상영돼 전 세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해 ‘페스타! 레트로60 답십리’ 세기말 청춘 무비토크. 동대문구 제공

부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씨네토크’와 ‘씨네라이브’에서는 성우, 감독,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돌과 스크린의 관계를 조명하는 토크 프로그램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우진도 참여한다. 교육 콘텐츠 유튜브 채널 ‘연고티비’도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미취학 아동 대상 ‘어린이 박스 자동차 극장’, ‘고스트 방탈출’ 등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년 호응을 얻은 스타 변사 최영준의 무성영화 해설 공연도 다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동대문구,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한다. 운영 시간은 9월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9월13일과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