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3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등록 : 2025-08-14 13:13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확대한다. 기존 평창동에 이어 올해 8월 창신3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친화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의 주요 활동은 △지역사회 실태와 인식도 조사 △운영위원회 구성 △주민·기관 대상 교육과 홍보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환자 임시 보호 가맹점 지정 △안내판 설치 등이 있다. 지난해 조사에서 평창동 주민의 치매 인식도 점수는 2023년 78점에서 2024년 80.8점으로, 치매 태도 점수는 55.8점에서 59.1점으로 높아졌다. 이런 성과로 평창동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인증 치매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