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땡겨요상품권’ 1억 원 규모 발행

등록 : 2025-08-07 11:33

서울배달+땡겨요 포스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1억 원 규모의 ‘성북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성북땡겨요상품권’은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전용 상품권으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입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하고 땡겨요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 발행에는 1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페이백과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결제 금액의 10%는 다음 달 20일 땡겨요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주문 즉시 땡겨요포인트 5%가 적립된다. 페이백은 광역사랑상품권, (신)성북사랑상품권, (신)성북땡겨요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또 2만 원 이상 음식을 두 차례 주문하면 1만 원 쿠폰이 예산 소진 시까지 무제한으로 지급된다. ‘서울배달+가격제’에 참여하는 9개 치킨 브랜드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경우 ‘서울배달+땡겨요’에서도 사용 가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성북사랑상품권 매진에 이어 이번 성북땡겨요상품권 또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