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땡겨요상품권’ 5억 원 발행… 최대 30% 혜택

도봉땡겨요 상품권 발행 안내 포스터.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8월8일 오전 10시부터 총 5억 원 규모의 ‘도봉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해당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전용으로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 중 하나다.

‘도봉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20만 원까지 최대 100만 원 한도로 보유할 수 있다.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다음 달 같은 상품권으로 돌려받고 5%는 땡겨요 포인트로 즉시 적립돼 최대 3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소비쿠폰도 함께 적용 가능하다. 2만 원 이상 음식을 2회 주문하면 1만 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중복 혜택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땡겨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플러스 앱과 신한은행 쏠뱅크 앱을 연동해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되며 광고비나 입점 수수료도 없다. 입점을 원하는 매장은 ‘땡겨요 사장님 라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땡겨요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