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맞춤형 영유아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록 : 2025-08-04 11:15

부모의 화코칭 프로그램 안내문.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8월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감정적 어려움과 자녀 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19일에는 지혜코칭센터 김지혜 소장이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의 화코칭’을 주제로 강의한다. 양육 과정에서 겪는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분노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8월 26일에는 성교육 전문기관 ‘푸른 아우성’의 최유현 강사가 ‘알성성 달성성 궁금해요! 놀면서 배우는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과 건강한 성 문화 실천 방안을 안내한다.

교육은 8월 19일과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간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열린다.

김희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감정적 어려움과 성교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02-3425-5794.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