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성북구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과 함께 활용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성북구에 모인 기부금을 기부자와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하고 전국민이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와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 외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며 접수는 8월15일까지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는 최우수상 1팀(5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 장려상 4팀(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향사랑이 실현되고, 더 행복한 성북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http://www.s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