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골목길 경관개선사업’을 풍납동 일대에서 추진해 지난 7월11일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도와 기능 저하, 주변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정비 대상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풍납동은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규제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지역인데 노후 주택과 낡은 담장, 협소한 보행로 등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주민 통행이 잦고 가시성이 높은 골목길 2개 구간(한가람로18길, 풍성로21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지 의견 수렴부터 디자인 도출,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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