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1개 동에 ‘통합돌봄 지원 창구’ 열어

등록 : 2025-07-31 13:33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1개 동 주민센터에 신청기관이 각기 다른 돌봄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설치했다. 구는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65살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의료 △건강 △주거 △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이후 의료·돌봄 필요도 평가를 거쳐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한다.

또 구는 ‘일상보듬 케어매니저’ 3명을 채용해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고 수요가 많은 은천동, 청룡동, 난곡동에 배치했다. 이들은 전담 공무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건강 상태 △일상생활을 살핀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