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건강취약계층 대상 폭염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등록 : 2025-07-22 11:55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15일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중점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방문간호사와 방문진료 의사가 대상 가정을 정기 방문하거나 안전 확인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거 어르신과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는 쿨링티슈, 쿨토시 등 폭염 대비 물품도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워치, 혈압·혈당 측정기 등을 연동한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의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급격한 건강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이 올해 여름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를 예보한 가운데, 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서비스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 교육, 예방 정보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 더욱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스마트 기술과 방문 돌봄을 연계한 통합적 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주민들도 이웃을 함께 살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살피는 보건소 관계자들의 모습. 중랑구 제공
기상청이 올해 여름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를 예보한 가운데, 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서비스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 교육, 예방 정보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 더욱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스마트 기술과 방문 돌봄을 연계한 통합적 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주민들도 이웃을 함께 살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