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출산준비교실 3기 포스터.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3분기 행복한 출산준비 교실’을 8월과 9월 중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예비엄마들이 분만 지식은 물론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그림책 태교까지 다양한 육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기모형과 육아도구를 활용한 실습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광진구 보건교육실에서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별 주제는 △분만 이해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감정 쑥쑥 그림책 태교다. 참여 신청은 7월21일부터 구글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지난해에도 출산준비 교실, 부부공감 교실, 조부모 교실 등 총 36회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출산과 육아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문의 광진구보건소 02-450-1885.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