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산 관광타운·캠핑 수목원 개발 본격화
등록 : 2025-07-21 14:43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과 ‘캠핑 수목원 조성사업’이 ‘서울시 동북권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개발이 더뎠던 도봉산 일대와 도봉동 시계 지역을 서울 동북권 관광산업의 핵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균형발전심의회를 열고 8개 자치구가 제안한 14개 사업을 종합 검토해 신속 추진 및 중장기 검토 사업으로 나눠 선정했다. 신성장 거점사업은 강남·북 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서울 동북권·서남권·서북권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와 저이용 공간을 복합 개발해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창포원·평화문화진지·다락원체육공원 등 기존 문화·여가시설과 연계해 관광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근 화학부대 이전 부지에 조성될 스포츠파크 및 한옥마을 조성사업과도 통합 개발해 서울 동북권의 관광·문화·생태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도봉산 일대(도봉동 282-26)의 ‘도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은 교통시설 혼잡과 불량경관 개선을 목표로, 도봉산역 인근 교통시설 부지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관광안내센터, 체험형 산악박물관, 관광호텔 등 복합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도봉동 자원순환센터 주변(도봉동 산 2-1)에는 ‘캠핑 수목원 조성사업’을 통해 난개발과 훼손된 녹지 지역에 수목원, 놀이시설, 탐방로 등을 갖춘 자연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올 하반기 타당성 검토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 선정으로 서울 동북권 관광과 여가문화 활성화의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며 “도봉구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품격 있는 문화·관광 시설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도봉산 일대(도봉동 282-26)의 ‘도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은 교통시설 혼잡과 불량경관 개선을 목표로, 도봉산역 인근 교통시설 부지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관광안내센터, 체험형 산악박물관, 관광호텔 등 복합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도봉동 자원순환센터 주변(도봉동 산 2-1)에는 ‘캠핑 수목원 조성사업’을 통해 난개발과 훼손된 녹지 지역에 수목원, 놀이시설, 탐방로 등을 갖춘 자연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올 하반기 타당성 검토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 선정으로 서울 동북권 관광과 여가문화 활성화의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며 “도봉구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품격 있는 문화·관광 시설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도봉구청사 전경. 동봉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