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산 무단 시설 철거하고 산림형 쉼터로 재탄생
등록 : 2025-07-21 14:18
고덕산 일대 정비 후 드론뷰. 강동구 제공
정비된 공간에는 그늘막과 의자,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휴게 쉼터로 탈바꿈했으며, 복자기·배롱나무 등 교목 7종 50주, 노랑국수나무·산수국 등 관목 17종 2120주, 백합·아이리스 등 초화류 18종 5500본을 식재해 사계절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구는 사유지 확보 후 사업을 신청해 약 9개월간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국비 80%, 구비 20% 비율로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외부 재원을 지속 확보해 더 많은 구민이 산림 속에서 쾌적한 쉼터와 아름다운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