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록 : 2025-07-21 13:58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관내 15개 동주민센터와 유관기관을 순회하며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 상담과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민간 일자리 매칭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광진구 제공

상반기에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1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경비협회와 동서울우편집중국 등지를 방문해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동서울우편집중국 현장 상담은 호응이 높아 정기적인 방문을 희망할 정도였다.

하반기 일정은 8월 19일 구의1동을 시작으로 △10월 자양3동, 자양4동, 중곡1동, 중곡2동, 중곡4동, 구의2동, 광장동 △11월 자양2동, 화양동, 중곡3동, 능동, 구의3동, 자양1동, 군자동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현장에는 직업상담사 1명과 일자리발굴단 2명이 함께 파견돼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분야를 고려해 적합한 일자리를 안내하고, 관내 구인 기업과 직접 연계해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광진구청 5층 통합청사 내에 ‘광진구 일자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를 방문하면 구직 등록과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광진구 일자리센터 02-450-1419, 1741.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