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의 일상 속 감정을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공모하는 ‘2025 숏폼 공모전 희노애락 서초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희‧노‧애‧락 네 가지 감정을 주제로 한 40~60초 분량의 짧은 영상(숏폼) 형식으로, 일상의 기쁨, 극적인 순간, 감동적인 이야기, 서초의 매력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7월20일까지다.
서초구 주민뿐 아니라 서초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의 SNS 계정(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에 해시태그 ‘#희노애락 서초’ ‘#서초숏폼공모전’ ‘#서초구’와 함께 게시한 뒤, 해당 링크를 구글폼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은 8월2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서초 숏폼 펀치! & 희노애락 콘서트’ 시상식에서 상영되며, ‘행복상’ ‘열정상’ ‘공감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15명에게 서초구청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반짝상’ 참가상 25명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초구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참석해 음악으로 희노애락의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또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짧지만 강렬한 콘텐츠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