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경로당 에너지효율 올리고 쾌적함도 플러스
등록 : 2025-07-11 13:07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후 경로당 3곳을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건축물 가운데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3년 총 5곳의 경로당이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공사를 완료한 곳은 모진경로당, 양마경로당, 신양경로당으로 모두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6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5억8900만 원을 투입해 내외부 바닥 단열, 냉난방기 및 보일러·창호 교체, 태양광 설치 등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평균 41.3%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나머지 용마경로당과 자양4동 제2경로당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장수, 소능, 구의새마을, 노유산 경로당 등 4곳이 추가로 사업에 선정돼 8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들 경로당은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11월 공사를 발주해 2026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오래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모진경로당 방문한 김경호 구청장. 광진구 제공
나머지 용마경로당과 자양4동 제2경로당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장수, 소능, 구의새마을, 노유산 경로당 등 4곳이 추가로 사업에 선정돼 8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들 경로당은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11월 공사를 발주해 2026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오래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