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등록 : 2025-07-04 09:21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7월11일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가운데 민간투자 구간에 대한 월릉IC 진출입부 계획과 향후 공정에 대한 안내를 포함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화 구간은 중랑구 월릉IC에서 군자역과 청담까지 연결되며, 2024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접근성과 도심 간 연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지상 도로가 지하로 전환되면서 단절됐던 중랑천 접근성도 개선된다. 중랑천변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어 파크골프장, 장미정원, 산책로 등 문화·여가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상구간은 수변감성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지속 개최를 위해 장미축제길 일부 구간이 임시 이설되며, 공사 차량의 중랑천로 진입 제한, 도로와 시설 간 이격거리 확보 등도 추진된다. 구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랑천 일대를 여가와 휴식을 위한 수변 명소로 조성 중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중랑 장미카페’를 비롯해 산책로, 전망대 등도 함께 확충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중랑의 미래도시 전환을 이끄는 핵심”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의 활기와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동부간선도로 월릉IC 조감도. 중랑구 제공
지상 도로가 지하로 전환되면서 단절됐던 중랑천 접근성도 개선된다. 중랑천변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어 파크골프장, 장미정원, 산책로 등 문화·여가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상구간은 수변감성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지속 개최를 위해 장미축제길 일부 구간이 임시 이설되며, 공사 차량의 중랑천로 진입 제한, 도로와 시설 간 이격거리 확보 등도 추진된다. 구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랑천 일대를 여가와 휴식을 위한 수변 명소로 조성 중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중랑 장미카페’를 비롯해 산책로, 전망대 등도 함께 확충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중랑의 미래도시 전환을 이끄는 핵심”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의 활기와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