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역대 최대 규모 ‘2026학년도 진로진학박람회’ 연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8월12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26학년도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

강동구 진로진학박람회는 매년 수천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대표 교육 행사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춘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입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공교육 입시 전문가로 꼽히는 박권우 교사(이대부고)를 초청해 대학별 입시전형에 따른 대입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주요 26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진학 전문교사가 참여하는 1대1 맞춤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 부스에는 서강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서울 주요 대학뿐 아니라 강원대, 충북대 등 지역 거점 국공립대와 의학 계열 대학도 참여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진학 전문교사와의 개별 상담도 병행해 수험생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진학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구체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은 강동구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ON)’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학 및 진학 전문교사 상담 부스 신청은 7월2일부터, 설명회 신청은 7월3일부터 가능하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