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시작된 인생 2막…중랑구 도시농업, 삶을 바꾸다
등록 : 2025-06-27 10:27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주민의 삶이 변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농부학교’ 1기 수료생인 최정선 씨는 현재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체험교실’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씨는 “텃밭 속에서 나를 발견했고, 이제는 아이들에게 그 배움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관심으로 교육에 참여했지만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도시농업의 기쁨과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6월16일 중랑구 우수 자원봉사자로도 선정됐다.
구는 주민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를 위해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통해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농부학교’는 기초 이론부터 작물 재배 실습까지 병행해 도시농업 실천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제4기 현장농부학교’는 4월17일부터 6월19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민 25명이 참여했다.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구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농업 활동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개인의 삶이 변화하고, 그 변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긍정적인 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해 도시농업이 일상 속 힐링과 공동체 회복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농업과 02-2094-1086. 서울앤 취재팀 편집
어린이 텃밭 강사로 활동중인 최정선씨의 모습. 중랑구 제공
구는 주민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를 위해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통해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농부학교’는 기초 이론부터 작물 재배 실습까지 병행해 도시농업 실천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제4기 현장농부학교’는 4월17일부터 6월19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민 25명이 참여했다.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구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농업 활동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개인의 삶이 변화하고, 그 변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긍정적인 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해 도시농업이 일상 속 힐링과 공동체 회복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농업과 02-2094-1086.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