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파킨슨병의 이해와 관리’ 건강 강좌 개최
등록 : 2025-06-27 09:38
강연 포스터. 노원구 제공
한편,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도입해 마들·상계 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뇌크레이션’은 집중 운동, 호흡·안면 근육 재활,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평균 출석률이 90%를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파킨슨병 특성상 초기 진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질환자뿐 아니라 규칙적인 떨림 증상을 겪는 주민도 참여 대상으로 포함해 조기 관리에 힘쓰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파킨슨병 환자가 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낮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마들보건지소 02-2116-2004.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