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보행 안전 위해 공중선 정비

등록 : 2025-06-19 14:11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신주와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정비한다. 오는 11월까지 대림2동과 양평2동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며, 한전주 315본, 통신주 107본, 공중케이블 16.7㎞ 규모로 진행된다. 또 한국전력과 에스케이텔레콤(SKT),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등 기관과 협업해 불필요한 공중선 철거, 낙하 위험이 있는 케이블 재정비, 얽힌 배선 구조 개선에 나선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