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아숲 가족축제 21일 개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21일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유아를 동반한 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깡통 열차 체험△버블쇼△야외 포토월△숲속 미니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숲속 정원 가드닝△해먹 타며 즐기는 숲캉스△자연 재료로 만드는 숲속 베이커리 등도 운영해 자연친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도 병행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구는 서부면허시험장 주차장을 행사 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해 참여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