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자산형성 돕는 ‘으뜸관악 청년통장’ 모집

등록 : 2025-06-11 10:08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으뜸관악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으뜸관악 청년통장’은 월 15만 원씩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청년들의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으로, 1990년1월1일부터 2007년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이들이다.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신청 가능한 연령이 상향된다.


신청자는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 경력이 있거나 현재 3개월 이상 근무 중이어야 하며, 세전 월평균 근로소득이 255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이고, 재산이 9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160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2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서울시 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account.welfare.seoul.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참여자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미선발자 가운데 선정심사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12월5일 발표된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신청한 관악구 청년은 별도 신청 없이 으뜸관악 청년통장에도 자동으로 신청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누리집 또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02-879-5931)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