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바쁜 도심 속 숨결이 머무는 곳 ‘강동숨;터’ 문 활짝
등록 : 2025-06-05 10:49
강동숨;터 외부 전경. 강동구 제공
‘다시, 온_카페’는 어르신들이 또래와 편안하게 차를 마시며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치유의 공간으로, 커피 등 음료 제조 교육을 통해 카페 직원으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스크린파크골프’는 실내에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시간대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문화원은 강동문화대학과 라인댄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시설의 운영시간은 기관별로 다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그 외 시설들은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한편 강동숨;터라는 명칭은 바쁜 도시 속에서도 숨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라는 의미와 함께 강동구민 모두가 편히 숨 쉴 수 있는 터전을 뜻한다. 가운데 삽입된 세미콜론(;)은 공간의 의미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매개체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하나로 이어주는 상징으로 표현됐다. 전영미 행정지원과장은 “강동숨;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관심사가 다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 중심 공간”이라며 “주민 모두가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