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숲길 커피축제, 창년문화예술과 접목해 열린다
등록 : 2025-06-04 16:16 수정 : 2025-06-04 16:18
청년마켓 포스터. 노원구 제공
공릉동은 대학가 인접 지역으로, 구에서 운영 중인 ‘청년가게’를 비롯해 카페, 공방 등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활동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이번 커피축제 기간에는 청년들의 감각과 아이디어가 담긴 노원구 ‘청년마켓’도 함께 열린다. ‘청년마켓’은 6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공릉동 도깨비시장 후문에서 공릉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춘선숲길 약 250m 구간에 펼쳐진다. 디저트,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 총 60개 판매부스가 마련되며, 청년정책 홍보와 향수 만들기, 캐리커처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Nowon Youth on Stage’ 콘셉트의 청년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빈둥, 김지원 등 과기대 동아리팀과 노현우 등이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청년들과 지역 상권이 융합된 복합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워질 것”이라며 “거리 곳곳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여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