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록 : 2025-06-02 11:00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서초구 제공
이어 열리는 2부 음악회에는 가수 박군, 김소유, 청년예술단체 뮤지컬스, 역사합창단, VIVA 중창단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기념식 전인 오후 2시부터는 보훈, 복지, 군 부대 등 총 15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호국보훈 문구를 담은 캘리부채 만들기 △AI 독립운동가 체험 △태극 우산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전투복장 체험 △드론 가상 체험 △화생방 장비 체험 등이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대회’도 매헌시민의숲에서 함께 열린다.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서초구는 다양한 보훈문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서초’를 출범시켰다. 지역 내 현충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보훈현장 체험학습도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헌신을 하신 호국영령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국가와 도시의 품격”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