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확대…304개 지점에서 주민 안전 지켜
등록 : 2025-06-02 10:40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강력범죄 및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의 증가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개인 스마트폰으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성동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연결되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위급 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대표 번호로 전화하거나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웹페이지 주소를 스마트폰 홈 화면에 저장하면 성동구 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관내 공원 및 하천변 등 무인 CCTV가 설치되지 않은 50개소 279개 지점에 구축돼 있었으며, 올해부터는 동별 수요조사를 거쳐 △중랑천(살곶이다리~용비쉼터) △전농 생태하천 △무학여고 인근 △도선동 △무학봉길 주택가 등 5개소 25개 지점이 추가돼 총 55개소 304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추가 설치 구간에는 야광 기능이 있는 안내판과 현수막도 함께 설치했다. 한편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현재까지 누적 접속 건수 1443건을 기록했으며, 실제 긴급 상황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어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생활밀착형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 사각지대 없는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성동구 제공
이 시스템은 기존에 관내 공원 및 하천변 등 무인 CCTV가 설치되지 않은 50개소 279개 지점에 구축돼 있었으며, 올해부터는 동별 수요조사를 거쳐 △중랑천(살곶이다리~용비쉼터) △전농 생태하천 △무학여고 인근 △도선동 △무학봉길 주택가 등 5개소 25개 지점이 추가돼 총 55개소 304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추가 설치 구간에는 야광 기능이 있는 안내판과 현수막도 함께 설치했다. 한편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현재까지 누적 접속 건수 1443건을 기록했으며, 실제 긴급 상황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어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생활밀착형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 사각지대 없는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