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 추진
등록 : 2025-05-26 12:57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 수립과 이행을 위해 ‘2026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 획득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2022년 7월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인증 기간은 4년이다. 구는 이번 재인증을 위해 관내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제시한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친화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달 21일에는 구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서대문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열렸다.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 요구 조사를 진행해 각 정책 과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확인하고 있다.
구는 표준조사와 연구용역을 토대로 아동 요구에 근거한 서대문구만의 비전과 중점사업을 담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민관협력기구인 서대문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대학교, 사회복지기관 전문가와 구의원, 구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친화 정책의 방향 설정과 이행사항 평가 등을 종합 논의하고 있다. 정기회의에서 발표된 지난해 주요 성과에 따르면 구는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주거환경에서 총 33개 중점사업을 정상 추진했고, 목표 달성도와 예산 집행률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놀이와 여가’ 영역에서는 천연동 어린이 창작놀이공간과 유아숲체험원 운영,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했으며, ‘참여와 존중’ 영역에서는 청소년 및 아동 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한 정책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찾아가는 흡연·음주·폭력 예방 교육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서울형키즈카페 개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확보 △취약계층 정리수납 컨설팅 제공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거버넌스를 지속하겠다”며 “아동의 목소리가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표준조사와 연구용역을 토대로 아동 요구에 근거한 서대문구만의 비전과 중점사업을 담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민관협력기구인 서대문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대학교, 사회복지기관 전문가와 구의원, 구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친화 정책의 방향 설정과 이행사항 평가 등을 종합 논의하고 있다. 정기회의에서 발표된 지난해 주요 성과에 따르면 구는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주거환경에서 총 33개 중점사업을 정상 추진했고, 목표 달성도와 예산 집행률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놀이와 여가’ 영역에서는 천연동 어린이 창작놀이공간과 유아숲체험원 운영,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했으며, ‘참여와 존중’ 영역에서는 청소년 및 아동 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한 정책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찾아가는 흡연·음주·폭력 예방 교육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서울형키즈카페 개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확보 △취약계층 정리수납 컨설팅 제공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거버넌스를 지속하겠다”며 “아동의 목소리가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